전국 8개 중등 축구 팀에 장학금 등 후원 프로그램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연계, 지역 동반성장 기회 확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서울, 인천, 전북, 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쉐보레는 지난 15일 늦은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및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 쉐보레는 지난 15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서울, 인천, 전북, 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후원 협약식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 오른쪽 첫 번째)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 오른쪽 두 번째)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과 각 후원 팀 관계자 및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 및 여자 중학교 축구팀 총8개팀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 지원은 물론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다"며 "지난해 인천 지역 축구팀 후원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북과 경남지역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관내 5개 고교 축구부를 후원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 부지 내 유휴지를 풋살 경기장으로 조성해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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