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내한공연을 홍보한 가운데 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뮤지션 중 하나로 유명하다.

   
▲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포스터/ 뉴시스

그는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와 함께 비틀즈를 결성해 1962년 첫 싱글 '러브 미 두'를 발표한 이래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의 명곡을 쏟아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팀이 해체되는 1970년까지 총 12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16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와 그래미상 7회 수상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어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해체 후 밴드 '윙스'와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해 록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했다.

또 한화로 1조40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기네스북에 '가장 성공적인 작곡가'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는 미국에서 운송회사를 경영하는 집안의 상속녀로 알려진 낸시 쉬벨과 지난 2011년 생애 3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기대된다" "폴 매카트니, 역시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어마어마한 부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내달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