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닮은 난초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한 사진작가가 여행 중 발견한 슈렉 닮은 난초 사진을 공개했다.

   
▲ 슈렉 닮은 난초/영국 데일리메일

이 희귀 난초는 녹색 피부에 뿔을 가졌으며 갈색 조끼까지 캐릭터 ‘슈렉’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난초의 학명은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이며 프랑스 중부 지방의 토종 난초로 알려졌다.

이 꽃은 꿀벌과도 닮아 영어권에서는 ‘꿀벌 난초’로도 불리며 실제로 페로몬을 뿜어내 벌들을 유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키가 큰 풀들 사이에서 자라 실제로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슈렉 닮은 난초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렉 닮은 난초, 뭔가 예쁘면서 독 뿜어낼 것 같아” “슈렉 닮은 난초, 슈렉 영화 한번 더 보고싶다” “슈렉 닮은 난초, 귀여운데?” “슈렉 닮은 난초, 향기는 어떨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