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홍진영과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홍진호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름도 비슷하고 또 홍진영이 워낙 성격이 좋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항간에 퍼진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날 방송에서 DJ는 "홍진영이 160㎝에 글래머인데 이상형에 가깝지 않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나는 키 작은 글래머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호는 "사실 홍진영이 나보다 키가 작은데 항상 나 만날 때 빌딩(하이힐)을 신고 와서…"라고 씁쓸한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호 홍진영 스캔들 해명, 키작은 글래머가 이상형이구나" "홍진호 홍진영 스캔들 해명, 은근 잘 어울리는데" "홍진호 홍진영 스캔들 해명, 홍진호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한 홍진호는 tvN '더 지니어스', '로맨스가 더 필요해',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