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아젠다 등 라인업 구성…기존모델 대비 성능 '업그레이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자전거 상설할인매장 브랜드인 삼천리프라자가 삼천리자전거의 정통 인기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스페셜 라인업인 ‘블랙라벨(BLACK LABEL)’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 2017년 블랙라벨 제품 라인업 /사진=삼천리프라자 제공


블랙라벨 라인은 삼천리자전거의 정통적인 인기모델들을 기본 베이스로, 보다 고급스런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유통망을 간소화하는 전략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기획한, 삼천리프라자만의 브랜드다. 

로드사이클, 픽시 하이브리드, MTB, 여성용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저스티스(JUSTICE), 아젠타(AGENTA) 두 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업은 그동안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던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신 가격은 좀 더 낮춰 합리적인 구매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번 블랙라벨 제품 기획은 삼천리자전거와의 협업을 거쳐 진행돼, 초심자나 입문자들의 가격 부담은 낮추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입혀 선보인다는 것이 삼천리프라자 측의 설명이다.

고객들은 삼천리프라자의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 구매편의성을 고려한 구매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경우 더 좋은 조건에 블랙라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랙라벨 제품은 중화동 삼천리프라자와 삼천리프라자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천리프라자는 “자전거 시장을 양분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하이엔드'와 '가성비'일 것”이라며 “최근 자전거의 가성비와 관련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블랙라벨 라인은 삼천리자전거의 기존 제품들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기획한, 삼천리프라자만의 브랜드”라고 말했다.

삼천리프라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상설할인매장으로 전국 1200여개 공식대리점 중 규모와 매출에서 선두를 달리는 플라자스토어다. 삼천리자전거의 다양한 라인업을 모두 판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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