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졸업생, 재학생 등 123명 참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구대학교는 찾아가는 고교생 진로 지도를 위해 교수,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꿈드림 특강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7일 경산캠퍼스에서 꿈드림 특강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홍덕률 총장을 비롯한 특강단 참여 교수,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는 지난 17일 오후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보직교수와 특강단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꿈드림 특강단은 대구·경북지역 고교생에게 적성·직업탐구, 진로설정, 학습동기 및 학업흥미 등에 관한 강의를 제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됐다.

이 특강단에는 각 학과의 실력 있는 교수(56명)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45명), 활발한 학교 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22명) 등 총 123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덕률 총장 등 주요 내·외빈의 축사와 프로그램 소개, 감사패 전달, 위촉장 수여,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김동기 경북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의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이해 및 운영사례’ 특강과 지난해 꿈드림 특강단원으로 활동했던 최병재 교수(전기전자공학부)의 ‘꿈드림 특강단 활동을 통한 소회’ 발표가 이어졌다.

이정호 대구대 입학처장은 “농산어촌 등 정보소외 지역 중심으로 특강단을 운영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학과 고교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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