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보합세를 보였던 지방은 소폭 하락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3주(15일 기준)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수도권(0.07%)은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서울(0.13%)과 경기(0.04%)·인천(0.05%) 모두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던 지방(-0.01%)은 소폭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6%) 강원(0.09%) 부산(0.09%)이 오르고, 전북(0.00%) 대전(0.00%)은 보합, 충남(-0.12%) 경북(-0.12%) 경남(-0.08%)은 떨어졌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 지역(106→114개)과  하락 지역(49→51개)은 늘었고, 보합 지역(21→11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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