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서울 관광명소를 둘러봤다고 18일 밝혔다.

   
▲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과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여객본부장(앞열 왼쪽 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들 방한단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를 방문해 A350 시뮬레이터 및 종합통제센터 견학,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19일부터는 북촌한옥마을, 한강크루즈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도시 색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중국 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워블로거들로 지난 2월 아시아나항공 중국 SNS 계정의 모집공고를 통해 희망신청서와 사연 등을 제출한 후 선발됐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중국 내 온라인 사용자가 7억명에 이르고, 모바일 사용률 역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을 알리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으로써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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