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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등산복이 재출시 된 가운데 패션에 관심이 모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관저에서 여민관 집무실로 첫 출근에 나섰다.
이날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멘 문재인 대통령은 관저 정문인 인수문(仁壽門)을 나왔다.
화사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김정숙 여사도 문재인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걸어나와 “잘 다녀오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환하게 웃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김 여사는 달려 나가 “바지가 너무 짧다. 바지를 하나 사야겠다”며 살뜰히 남편을 챙겼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요즘엔 이게 유행이래”라고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블랙야크 측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 B가디건 재킷을 재출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등산복은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담당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했을 때 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등산복을 4년 전부터 주요 행사 때마다 입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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