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늘날씨는 때이른 폭염주의보와 함께 한낮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동네예보 일기예보 주말날씨예보 폭염특보 폭염주의보 미세먼지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초여름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지만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는 등 철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2도, 춘천 29도, 대전 30도, 전주 28도 등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내륙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에 지역에서도 비 소식 없이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대구와 경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번 더위는 주말인 내일(20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구 경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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