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6 19:58 월
> 국제
[미국증시]기술주 반등에 3대 지수 상승...나스닥 0.81% 올라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4-04-09 07:59:0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27(0.06%) 상승한 1만6256.14에, S&P500지수는 6.92(0.38%) 오른 1851.9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거래일동안 4.6%나 하락했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3.23(0.81%) 상승한 4112.99에 장을 마쳤다.

최근 기술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게 이날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테슬라모터스, 페이스북, 구글 등 고성장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돼 상승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어닝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기술주 나흘만에 반등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와 바이오주 등 이른바 고성장 모멘텀주는 대부분 반등했다.

테슬라 모터스는 전날보다 3.83% 상승했고, 트립 어드바이저는 3.25% 올랐다. 구글도 3.11% 상승했고 이베이도 3.49% 상승했다.

전날 반등에 성공한 페이스북은 이날 2.1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넷플릭스 주가도 전날 0.2% 반등한 데 이어 이날 3.22% 상승했다.
 
반면 미국내 최대 제약·의료 서비스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가 자사 고객에게 길리어드사의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사용 중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길리어드의 주가는 3.07% 하락했다.
 
앞서 나스닥지수는 지난 3거래일간 기술주, 바이오주 등의 투매로 인해 4.6%나 떨어졌다. 이는 3거래일 기준으로 2011년 11월 이후 최고 하락률이다.
 
◇ 어닝시즌 시작
 
한편 이날부터 어닝시즌이 시작돼 기업의 1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가 이날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시한 후 주요 상장 기업들이 뒤를 이어 분기 사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업체로는 쉐브론,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이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의 1분기 이익이 평균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미중소기업연맹(NFIB)은 이날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3.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92.5를 웃돈 결과다.
 
◇ 우크라이나 우려 다시 불거져
 
이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우크라이나가 친 러시아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동부 지역에 특수부대 배치를 늘리기로 하는 등 러시아와의 군사적 마찰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도네츠크에서는 대테러작전이 벌어졌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도네츠크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부대와 불법 무장 세력인 '프라비 섹토르'(우파진영) 대원 등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인상한 가스 대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1일부터 대(對) 우크라이나 가스 공급가를 종전보다 80% 이상 인상했다.
 
유리 프로단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산업 장관은 이날 브뤼셀에서 귄터 외팅어 유럽연합(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과 회담한 후 "러시아가 제시한 새 가스 공급가는 정당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분리 움직임이 확산되는데 대해 러시아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움직임의 배후인 것은 확실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아주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크림 사태에서 본 것처럼 군사 개입을 위한 의도적인 핑계를 만들 수 있어 속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 윤리강령 | 심의규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