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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우크라이나 정세악화로 주요 지수 하락 마감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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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4-09 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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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 불안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32.15포인트, 0.5% 하락한 6590.69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1.25포인트, 0.3% 떨어진 4424.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도 20.06포인트, 0.21% 밀린 9490.79로 마감했다.

스테파니 에코로 마르키트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우크라이나 우려는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과 더불어 유럽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러시아 쪽으로 돌아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친러 주민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동부 지역에 특수부대 배치를 늘리고 8일부터 대테러작전에 돌입해 투심에 부담을 줬다.

도네츠크에서도 대테러작전이 벌어졌다. 외무부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네츠크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부대와 불법 무장 세력인 '프라비 섹토르'(우파진영) 대원 등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미 국무부는 미국과 러시아, EU,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4자 협상을 10일 이내에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다이렉트 인터내셔널이 스포츠 다이렉트의 창업자 마이크 애슐리가 회사 지분 4%를 매각 처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9.2% 급락했다.

보험사 레솔루션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3.8% 하락했다.

노키아는 중국 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의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는 소식에 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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