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U-20 월드컵이 20일 개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우승 가능 확률이 24개국 가운데 9번째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에서는 1위다.

20일 유럽의 쥬요 베팅업체 3곳이 공개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우승팀 평균 배당률에 따르면 한국은 평균 19.67배의 배당률을 받았다.

이는 한국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한국이 정상에 오르면 19만67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참가국 가운데에서는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 9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1위) 22.67배, 이란(14위) 31배 등으로 나타났다. 

우승후보 1위로는 평균 6배의 우승 배당률을 받은 독일이 꼽혔다. 이어 아르헨티나(7.33배) 프랑스(7.67배) 순이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평균 17배로 8위, 기니는 35배로 1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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