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21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이날 김 부의장의 인선 배경과 관련해 "합리적 보수로 시장주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라며 "이론과 실물을 두루 섭렵한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경제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선대위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 시절 사람중심 경제철학을 바탕으로 J노믹스를 성안했다. 

김 부의장은 1947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서강대 부총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47년 전남 나주 △광주제일고 △서강대 경제학과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서강대 부총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왼쪽 세번 째)가 21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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