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북한이 지난 14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을 시험발사한지 일주일 만인 21일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불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또한 "발사체는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했다.

합참은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달 29일에도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로 북한은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 북한이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상발사체 1발을 동해로 발사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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