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IoT 플랫폼 ‘IoT@home’ 앱과 연동, 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총 3종 선보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이제는 IoT로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생활 필수 제품인 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가전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와 손잡고 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국내 밥솥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특허기술과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를 보유해 14년 연속 전기압력밥솥 분야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쿠쿠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쿠쿠전자 전국 108개 직영점 및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과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을 통해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먼저 출시한다. IoT 정수기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양사가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와이파이(WiFi) 환경이면 어디든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쿠쿠전자의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여름 휴가등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밥솥 관리는 물론 외부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댁내 공기질을 보호·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밥솥, IoT 청정기, IoT 정수기를 선보이면서 가스잠그미, 스위치, 플러그, 열림알리미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들과 상호 연동해 진정한 스마트홈을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음식 조리 시 고객이 LG유플러스 가스잠그미를 열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실행돼 댁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고객은 IoT 허브의 경보음을 통해 IoT 밥솥 증기가 30초 후 배출 예정이라는 미리 알 수 있어 최근 많이 발생하는 영유아 압력밥솥 화상사고를 똑똑하게 예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거실, 욕실을 넘어 주방가전에도 IoT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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