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7개 브랜드가 모두 들어간 통합 쇼핑몰 '신원몰'...O2O 서비스로 유통망 다각화
   
▲ 신원은 22일 온라인 쇼핑몰인 '신원몰'을 오픈했다./사진=신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원은 22일 온라인 쇼핑몰인 '신원몰'(www.shinwonmall.com)을 오픈했다. 

'신원몰'은 여성복 베스띠벨리를 비롯해 씨, 비키, 이사베이,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반하트 디 알바자 등 7개 신원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신원은 이 쇼핑몰에서 본사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이 하나로 연결돼 효율적인 관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원몰에서는 당시즌 제품부터 2년차 재고 제품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O2O 픽업 서비스인데 신원몰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다.
 
신원은 신원몰과 자사 브랜드 매장 700여개를 연결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오전에 결제하면 오후에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원 통합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원의 모든 브랜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원제를 통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종국 신원 특수사업부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웹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신원몰을 오픈했다"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혜택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몰에서는 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별 코디 스타일 제안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핑몰에서 브랜드별로 제안한 코디 스타일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하여 댓글로 코디평을 작성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총 7명을 선정해 브랜드당 50만원 상당의 해당 코디 스타일 착장을 전부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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