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제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탁가정에 든든한 지지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깅 위해 기념식을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선발된 위탁아동 3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350여명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쿠아플라넷63 수족관 관람권을 지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KB증권 임직원 30여명이 기념식에 참여해 행사 전반 진행과 기념품 전달 등을 도왔으며 우수 아동 장학금 전달, 유공표창 및 모범아동 시상, 가족간에 친밀감을 높여주는 가족사랑 이벤트, 축하공연 및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위탁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