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산업 공공성의 보루…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창립 36주년 기념식
[미디어펜=조한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포함한 우수 직원 13명과 우수 부서 4곳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 곽성문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코바코 임직원들이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바코 제공

코바코는 방송의 공공성 확보와 전파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1981년 설립된 이래 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방송문화 발전 및 방송광고 진흥에 이바지해 왔다.

이날 곽 사장은 방송의 공공성 확보와 다양성을 위해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지난 36년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곽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지상파는 물론 인터넷·모바일을 아우르는 광고산업 선도 기업으로 국민 앞에 당당하게 서자”고 말했다.

한편 창립기념행사에는 사회 인사들이 공사의 창립 36주년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간 방송과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방송통신 융합시대에도 역량을 발휘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코바코는 지상파방송의 광고판매대행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마케팅지원, 광고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익광고를 통한 사회인식 개선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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