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낮 최고 기온은 14∼25도로 낮에는 당분간 초여름 날씨는 계속되겠고 주말인 12일과 13일 사이 전국에 촉촉한 봄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 낮 초여름 날씨/뉴스와이 방송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계속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건조특보 발효 중인 경기 남부와 동해안,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일부 등 대부분 지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낮의 기온이 초여름 날씨처럼 더울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껴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방은 늦은 밤부터 오는 10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초여름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낮 초여름 날씨, 덥다 더워” “낮 초여름 날씨, 일하는 여기는 겨울인데?” “낮 초여름 날씨, 주말에 왜 비 내리고 난리”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