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소방차 32대·소방대원 129명 투입
   
▲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23일 오전 7시 33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내 한 야채가게에서 불이 나 진화중이다. 인근 가게 9곳으로 불이 옮겨 붙었으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와 129명의 소방대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동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상가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주변도로 이용차량은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또 8시에는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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