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용상품 출시 등 국내 축구문화 발전 도모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국내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성공적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K리그 팬사랑 적금’의 상품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이번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이후에 K리그 22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번 행사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선보인 K리그 팬사랑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1년제, 17.5.23일 기준)의 금리 혜택 뿐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 감독 및 선수 대표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이종호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 손준호 선수가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22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축구팬들을 위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수익 중 일부가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번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이후에 K리그 22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