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텐센트홀딩스와 아마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까지 판매되는 '제20864회 텐센트홀딩스-아마존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기준가의 103% 이상이면 연 11.0%의 수익을 준다.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 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를 웃돌면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준가를 밑돌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이 필요 없다.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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