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매주 토요일 8일 과정…11월까지 3회 진행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시는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달(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평일은 집수리 이론강좌,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중심의 기초과정은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은 단열, 도장, 타일, 전기, 목공 등 분야별 장인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 집수리아카데미 현장실습 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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