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작년 동일기간보다 12.3%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 및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3200명으로,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총 출생아 수는 9만8800명으로 조사됐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 출생아수는 8만9100명이었고 지난해 출생아는 40만6300명으로 역대 최소였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욱 낮은 최소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또한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혼인 건수는 2만3300건으로 1년 전보다 6.8% 감소했으며, 3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1년 전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사망자 수는 2만4200명으로 1년 전보다 4.0% 감소했다. 

   
▲ 출생아 수 역대 최저수준…작년보다 12.3% 감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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