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서해안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영동지역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 사진 출저/뉴시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5도,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방에 낮까지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대부분 높은 상공을 지나겠지만 그중 일부가 떨어질 수도 있어서 황사 마스크도 챙기시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오늘은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황사, 지겨운 황사” “오늘은 황사, 오늘도 따뜻하겠네” “오늘은 황사, 왜 맨날 주말만 비가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