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OCI가 올해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김택중 사장

OCI는 지난 24일 폴리실리콘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사회의 승인으로 총 14명의 임원이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택중 사장은 일본 도쿠야마의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인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인수 작업을 총괄 지휘한 공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OCI에 입사한 후 사업개발 담당 상무와 본부장을 거쳤다.

OCI는 또 부사장 승진으로 김성준 부사장(RE사업본부 총괄)을 각각 발령하고, 전무 승진으로 김기홍 전무(케미칼 사업본부 및 구매 총괄), 김원현 전무(재경부 총괄), 허기무 전무(에너지솔루션사업부 총괄), 김청호 전무(美 OCI 솔라 파워 CEO) 등 4인을 발령했다. 

이외에, 곽기훈 상무보 등 8명의 상무보를 신규 선임하고,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박주문 상무 등 4명을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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