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교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IS 위험확산을 막기위해 계엄령을 선포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확산으로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에 60일간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라나오델수르주 마라위시는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800㎞ 떨어진 마라위에는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정부군과 IS 추종세력 마우테그룹 간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지금 필리핀 여행 위험합니다", "필리핀 여행 괜찮다는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이지?", "필리핀은 계엄령 없어도 위험한 나라입니다", "계엄령은 무서운 일이지만 필리핀은 필요하다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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