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한 축구사랑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KFA 공인심판증 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2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소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한 축구사랑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KFA 공인심판증 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를 비롯하여 고형진, 김경민 심판 대표 등 은행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사랑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KFA 공인심판증은 심판의 얼굴 사진과 라이센스 번호가 인쇄된 신분증으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활동하는 모든 심판에게 발급된다.

KEB하나은행은 이 신분증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이 부여해 통신·쇼핑 등 기본적인 카드 기능 외에도 경기 참가로 이동 거리가 많은 심판들을 위해 KTX, 고속버스 요금 할인, 주유 쿠폰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함영주 은행장은 “지난 19일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에 이어 심판들에게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KFA 공인심판증 카드를 출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한 축구사랑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KEB하나은행은 지난 20년간 축구 국가대표팀과 FA컵을 후원해 왔고, 올해부터는 K리그의 스폰서까지 맡은 한국 축구의 진정한 동반자다”며 “앞으로 축구협회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