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협의를 위해 25일 출국했다.

임성남 차관은 25~27일 방미 일정에서 미 국무부 및 백악관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6일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DC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3일 6월 중순 개최를 목표로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방미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 일정이라든지 여타 사항은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임성남 외교부 차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협의를 위해 25일 출국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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