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뉴스룸’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하자 시청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탄핵정국 속 7개월간 중단됐던 대중문화 인터뷰가 다시 문을 열었고, 첫 손님으로 송강호가 등장했다.

이날 송강호는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20년 영화 인생과 함께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송강호가 출연하는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 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 처음 대화가 오고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강호가 ‘뉴스룸’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은 방송직후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의 신념대로 연기하기란 정말 어려운일일텐데 진짜 멋있고 존경스러운 참된 연기자이신거같아요”(92_0****) “국민이 지켜줘야할 진짜 배우”(blue****) “정말 멋진 배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왜 그가 연기를 잘 하는지, 왜 그의 연기는 다른지 알 수 있었던 인터뷰. 응원합니다!”(nari****)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스룸’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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