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인천 구월동에서 새로운 복합단지 분양이 시작된다. 신영(회장 정춘보)은 다음달 2일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이며, 주거용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업무용 1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에 대한 공급이 먼저 이뤄진다. 분양규모는 아파트 △75㎡(이하 전용면적 기준)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와 오피스텔 2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입지하며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신세계백화점·구월동로데오거리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행정타운에 입지하는 만큼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미래광장과 인근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에서 구월초·구월중·인천예술고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설계특화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 전용 29㎡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현관-주방-거실-침실의 일자 구성에서 벗어나, 거실-주방이 전면에 배치된 2-Bay 평면으로 조성된다. 또 의류 수납·파우더장·거울로 구성된 약 2.7m의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의 수납특화가 적용된다. 

아파트에는 전 가구에 시스템 선반이 포함된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 혹은 수납장을 배치했고 전용 84㎡타입의 경우, 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전용 95㎡에는 주방에 통창을 설치해 마치 거실이 두 개인 듯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 ∙ 5번지(엔타스 면세점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말 예정이다.

   
▲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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