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논현 푸르지오 1순위 청약결과.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의 '인천 논현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개 주택형 가운데 2개 주택형이 마감돼는데 그쳤다. 

당초 이 단지는 전 주택이 61~70㎡ 소형으로만 공급돼 1순위 청약에서 선전이 예상됐다.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도 호성적이 예상됐다.

그러나 61A타입과 70타입이 각각 1.38대 1,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인근 대비 다소 비싼 분양가가 발목을 잡았다"며 "소형 평면으로만 공급돼 조기 완판은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가구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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