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6일 금요일 오늘날씨는 시원한 바람만 믿고 햇살 마중을 나섰다가는 자외선 샤워를 할 날씨다. 현재 전국 날씨는 미세먼지와 황사 걱정 없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강원 동해안은 구름 많고 강릉 울릉도 독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미세먼지 황사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세종 부산 울산 광주 24도, 대전 전주 춘천 청주 23도, 대구 25도, 제주 22도 강릉 1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낮 동안 바람이 불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자외선은 전국 대부분 높음 단계를 보여 장시간 햇볕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인 내일날씨 역시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부터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로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부산 15도, 대전 광주 전주 울산 12도, 대구 13도, 부산 포항 15도, 강릉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전주 26도, 대전 광주 대구 청주 27도, 부산 강릉 23도, 제주 울산 목포 24도를 보이겠다.

주말날씨는 토요일인 내일 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점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말도 자외선은 높음 단계를 보임에 따라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높음 단계는 햇볕에 노출 시 1~2시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며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다음주 주간날씨는 목요일까지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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