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국회는 26일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및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를 오는 29∼30일 열기로 확정했다.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월2일 열기로 했고, 기획재정위원회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6월7일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회는 26일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여야 의원 13명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첫 특별위 회의는 오는 29일 열린다. 김 헌재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은 오는 6월7~9일로 유력하다.

26일 외교부의 청문요청서를 받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외교통일위원회가 6월초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 국회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후속 인사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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