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건설현장을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콘그래스 2017(이하 TGC 2017)'의 개막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탈(Total), CNPC, 페트로나스(Petronas), GE, GOGC(조지아 석유가스공사), 파키스탄 석유부 관계자 및 주투르크메니스탄 미국대사 등 60여명은 김면우 현장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석유화학업체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회사의 뛰어난 사업수행역량을 톡톡히 홍보하게 됐다"면서 "수주 지역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GC 2017'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TurkmenGas)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지난 23일(현지시간)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화공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한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60여명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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