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2014년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시공업체’는 LH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한화건설은 강릉유천 보금자리주택단지 조성공사와 송파위례 아파트 2공구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화건설은 향후 LH 공사참여시 PQ(Pre-Qualification: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 가점 획득과 선급금 상향지급, 시평액 가산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황희태 한화건설 상무는 “공공공사 최대 발주처인 LH의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당사의 시공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