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투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박해진의 키스신의 새 역사를 또 썼다. 

26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 설우(박해진 분)는 도하(김민정 분)의 일명 '연인작전' 제안을 받아들였다. 

설우와 도하는 집 앞에서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나눴다. 이후 설우는 도하에게 라면 먹자고 제안을 했다. 도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설우를 따라갔지만, 정작 라면집으로 데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설우는 "라면은 전문가가 하는 라면이 맛있다"면서 도하를 놀렸지만 라면을 먹는 도하의 머리를 손으로 넘겨주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설우와 도하는 운광(박성웅 분)에게 조금 더 치밀한 작전이 필요하다면서 경호원 작전 외에 연인작전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운광은 자신과 설우의 브로맨스인줄 알았지만, 도하란 말에 실망했다.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의 달콤한 행각은 계속됐다. '연인작전' 이름 아래 날씨가 추워지자 설우는 도하의 귀를 손으로 감싸며 귀마개 역할을 해줬다. 도하 역시 설우의 귀를 손으로 감싸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운광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운광은 도하를 따로 불려 "네 눈에서 또 눈물 나면 경호원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해진은 날이 갈 수록 김민정 앞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집앞에서 나누는 키스는 비주얼적으로 완벽해  레전드 키스신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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