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무한도전’의 ‘미래예능연구소’가 자기제어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상반된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래예능연구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래예능연구소’는 다양한 예능 구성들이 함축된 환경에 11명의 개성 강한 피실험자를 넣어 어떤 반응들을 보이는지 연구하는 콘셉트다.

지난 방송에서 눈빛 하나로 예능을 느와르로 바꿔버린 배정남은 점심시간 실험에서 조용히 목장갑을 끼고 번개 같이 라면을 가로채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피실험자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관찰하는 ‘자율행동분석’, 피실험자들이 어떤 콘텐츠에 몰입하는지 알아보는 ‘TV 시청’ 실험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주목할 만 한 점은 개성강한 이들이 유독 한 콘텐츠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는 것.

한 시청자는 "엄청 웃기던데 물론 히든카드가 엄청나게 재밌어서 아마도 비교되는 듯 난 미래예능 보면 볼수록 엄청 웃기다(son*****)"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몇몇 시청자들은 "2017년 들어서 유일하게 재밌었던 편 히든카드...아쉽게도 미래예능은 역대급 노잼...(wjdt****)"이라고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난 그저 노홍철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보고 있다...(하얀C****)"고 말하거나 "난 항상 재밌게 잘 보고있는데 인터넷반응은  안 좋게 느낀 사람밖에 글을 안쓰는 듯... 방송 만드실 맛 안나시겠어요 저처럼 재밌게 보고있는 사람도 많으니까 힘내세요!(복덩**)"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어떤 피실험자가 눈에 띄는 반응을 보일지 ‘미래예능연구소’는 오늘(27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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