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트로트가수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무한도전'에 신명나는 에너지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기제어능력 실험을 했다.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댄스본능을 일으키는 노래에 요동하지 않는 제어 실험을 진행한 것.

이날 트로트가수 김연자는 흥이 넘치는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무대를 선보였다. 후렴구 부분에서는 무용단까지 등장해 멤버들의 흥을 돋우웠고 결국 멤버들은 함께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천하장사 만만세'까지 부르자 멤버들은 김여자의 이름을 연호했다. 멤버들은 실험을 잊고 'EDM공장장' 박명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운명관을 나타내는 용어로 운명애(運命愛)라고 번역된다.니체에 의하면 운명은 필연적인 것으로 인간에게 닥쳐오지만, 이에 묵묵히 따르는 것만으로는 창조성이 없고, 오히려 이 운명의 필연성을 긍정하고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여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 본래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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