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FC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UFC 라이트 헤비급 랭킹 2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0, 스웨덴)이 홈에서 명예회복을 했지만 '타이틀 샷'을 마로 얻지는 못할 전망이다.

구스타프손은 29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손 글로베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9에서 랭킹 4위 글로버 테세이라(37, 브라질)에게 5라운드 1분 7초 KO로 이기며 2015년 1월 스웨덴 관중 3만 명 앞에서 앤서니 존슨에게 1라운드 TKO패 한 악몽을 벗어났지만 랭킹 2위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샷'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이는 것.

구스타프손은 오는 7월 30일 UFC 214 다니엘 코미어(미국)와 존 존스(미국)의 타이틀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가운데 랭킹 3위인 팀 동료 지미 마누와의 경쟁도 배제 할 수 없다.

한편 구스타프손은 지금까지 2번의 정상 도전이 있었다. 지난 2013년 9월 UFC 165에서 존 존스에 접전 끝에 판정패 했고 2년 뒤인 2015년 10월 UFC 192에서 다니엘 코미어에도 아깝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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