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할배가 제작된다.

CJ엔터테인먼트(CJ E&M)는 중국 방송사 동방위성이 지난 9일 중국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 중국판 꽃할배/tvn 제공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화양예예' 총 연출을 맡은 리원위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 주타오 동방위성 당서기, CJ E&M 나영석 PD가 자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화양예예'는 세 명의 할아버지와 한 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CJ E&M는 지난 3월 '꽃보다 할배' 중국판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꽃할배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판 꽃할배, 대륙으로 진출하는구나” “중국판 꽃할배, 나PD 대단하다” “중국판 꽃할배, 중국에도 진짜 꽃할배가 있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