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KIA행 네티즌 반응...“고향팀 이적 다행” vs “구질 예전 같지 않아

 
KIA 타이거즈로 전격 트레이드된 김병현이 화제다.
 
넥센과 KIA10일 김병현과 신인 좌완투수 김영광을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병현과 김영광이 핫 이슈로 떠올랐다.
 
   
▲ 넥센 김병현/MBC 스포츠 플러스 캡처
 
김병현은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홍익대를 출신으로 2014 신인 지명에서 24번으로 KIA에 지명을 받은 김영광은 넥센으로 가게 됐다.
 
김병현은 성균관대 재학 시절 미 메이저리그(MLB)로 건너갔으며 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2년 넥센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했다.
 
김병현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로 옮기게 됐다. 어쩌면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는데 고향 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트레이드 소감을 밝혔다.
 
김병현의 KIA행 트레이드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김병현 고향팀 KIA로 오다니 다행이네', '김병현이 KIA 중간계투진 살아날 듯', '김병현 고향팀 KIA에서 좋은 마무리 하길'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병현 나이도 있고 예전 같지 않잖아', '넥센에서 올해 연봉 왕창 깎더니 결국', '김병현과 맞트레이드된 김영광은 누구야' 등의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