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을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상승하고 경협주가 하락 중이다.

2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자전 장비 제조업체인 빅텍 주가는 전일 대비 1.92% 상승한 372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방산 테마로 함께 묶이는 휴니드, LIG넥스원, 풍산, 스페코 등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위시해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제룡산업을 포함해 선도전기, 재영솔루텍, 이화전기, 인디에프, 광명전기, 좋은사람들 등이 모두 하락세다.

한편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39분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스커드 계열 발사체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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