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가 서남권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구가 속해 있는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현재 시간당 오존 농도는 강서구 0.120ppm 등으로,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고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