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멤버스론은 모바일 앱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만으로 24시간 365일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3분 이내에 관계사별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으로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000만원, 저축은행은 3000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대출 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 조회해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기준 부수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최저 연 2.85%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KEB하나은행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관계사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론 출시 기념으로 첫 30일 이자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포인트,  '하나머니'로 최대 5만원까지 재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6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