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구 여제 김연경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차별'이라는안건을 들고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리우 올림픽 이후 배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괜찮아졌지만 지원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보니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배구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털어놨다.

또 그는 "이제 터키어로 욕을 한다. 리우 올림픽 때 너무 이슈가 돼서 이제 한국말로 욕을 하기보단 외국어로 하라고. 많이 적응 돼서 브라질 말로 욕을 하기도 한다. 브라질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더라"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실력만큼 성격도 멋져"(ecoh****), "가식 없어보여서 좋음"(foxw****), "글로벌 식빵요정"(yopp****), "항상 응원합니다"(vill****)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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