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동욱 응원, "호텔킹 1,2회 4번씩 봤다" 왜? "룸메이트니까!"...SBS예능서 함께 호흡

걸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이 '호텔킹'의 배우 이동욱을 열렬히 응원하고 나서 화제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동욱이 '룸메이트'이기 때문이다. 두사람은 SBS 새 예능프로 '룸메이트'서 호흡을 맞춘다.

   
▲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하는 박봄이 '호텔킹'의 이동욱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박봄 트위터

박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호텔킹’ 1, 2회 정확히 4번씩 봤어요. 왜냐하면 동욱오빠가 나오기 때문이죠. 근데. 룸메이트로 같이 사는 오빠가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카리스마에 막 눈이 부리부리. 낯설었지만 역시 재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봄은 이어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써 파이팅 하시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욱이 아이처럼 초콜릿을 입에 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 담겨있다.
 
박봄과 이동욱이 함께 출연하는 '룸메이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을 비롯해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서강준,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 한 집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갈등, 화해, 우정 등 에피소드를 그린다.
 
박봄은 '룸메이트'에서 이소라와 같은 방을 쓰는 실제 '룸메이트'가 돼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SBS 예능국 백정렬 CP는 지난 4일 '룸메이트' 기자 간담회에서 “한 방만 공개하자면 이소라와 박봄이 같은 방을 썼다”며 "두 사람은 처음 어색해 했지만 서로 친해졌고 많은 에피소드가 생긴 것으로 알고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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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의 이동욱 응원에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의리있네" "박봄 이동욱 응원, 다른 생각이 있는건 아니겠지?" "박봄 이동욱 응원, 오해할라" "박봄 이동국 응원, 룸메이트 기대되네" "박봄 이동욱 응원, 이동욱 없던 힘도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