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10일 오후 척 헤이글(Chuck Hagel)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지역과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한미는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임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에서 헤이글 장관은 김관진 장관에게 하와이에서 개최된 아세안+1 국방장관 회담 결과와 중국 및 일본 순방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관진 장관에게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미 국방부 주최로 열리는 한미일 안보토의에 한국 국방부가 참석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