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朴 대통령 불통·독선 바로잡고 공약파기 심판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6·4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의 목표는 명확하다"며 "박근혜 정권의 심각한 불통과 독선, 퇴행을 바로잡고 대선공약 파기를 심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선대위원장단 첫 회의에 참석해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하고 대선 당시 약속했던 경제민주화, 복지를 되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문재인 의원/뉴시스 자료사진
 
문 위원장은 "궁극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전국정당, 수권정당으로 키워내는 것"이라며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도 저희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